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육성하고 있는 사단법인 경남벤처농업협회가 추석을 맞아 서울 강남 학여울역 세텍(SETEC)에서 열린 ‘세텍메가쇼 2019 시즌 Ⅱ’에 참가, 지역 우수벤처농산물을 적극 홍보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31일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 29일 개막된 세택메가쇼에는 경남지역에서는 △하늘바라기(대표 윤정자)의 메리골드꽃차와 티백 등 28개 △둘래야(대표 노둘래)의 쌀조청 등 6개 △(주)농업회사법인 다올농원식품(대표 안경애)의 참죽장아찌 등 11개, △다향연(대표 왕군자) 의 연근차 등 7개 △토우리영농조합법인(대표 전금자)의 청국콩 등 6개 △예전푸드앤티(대표 전주현)의 매실장아찌 등 6개 품목이 참가했다.
행사에 참가한 경남벤처농업협회 회원사는 국내 대형 유통사 MD와 1:1 구매와 수출 상담기회도 주어져 자긍심을 한층 높였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예전푸드앤티 전주현 대표는 “메가쇼는 수도권 지역 소비자 대상 제품홍보와 소비자의 반응을 직접 확인하고, 비즈니스 상담을 통한 내수 판로개척과 시장성을 점검할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사)경남벤처농업협회는 지난 2014년부터 꾸준히 참가해오고 있다. 지난 4월 4일~7일 ‘세텍메가쇼 2019 시즌 Ⅰ’에서는 4300만원을 판매했다. (사)경남벤처농업협회는 도내 18개 시·군 171개 회원사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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