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는 2일(한국시간) 스페인 메스타야에서 열린 2019/2020 프리메라리가 3라운드에서 마요르카를 2-0으로 이겼다. 발렌시아는 주장 다니 파레호가 페널티킥으로 두 골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이강인과 쿠보가 나란히 후반 교체로 출전해 눈길을 끌었다. 쿠보는 후반 24분 공격수 부디미르와 교체되며 투입됐다. 이강인은 후반 29분 가메이로 대신 경기에 나섰다.
쿠보는 첫 라리가 데뷔전에서 긴장한 모습을 보이며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이지 못했다. 이에 반해 이강인은 몇차례 날카로운 패스를 연결하면서 구보에 비해 상대적으로 노련한 플레이를 펼쳤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6.2, 쿠보는 6.1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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