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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델루나’ 일요일 비지상파 1위로 종방… 지상파·종편 모두 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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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범 기자
입력 2019-09-0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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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델루나’가 일요일 비지상파 1위를 달성하며 막을 내렸다.

2일 TNMS 시청자 데이터에 따르면, tvN ‘호텔델루나’ 9월 1일 마지막회 시청률이 자체 최고인 11.6%를 기록했다.

마지막회에선 장만월역에 이지은과 구찬성역에 여진구가 이별을 했다. 방송 말미에 ‘호텔델루나’는 ‘호텔블루문’으로 이름을 바꾸었고 새 주인으로 김수현이 깜짝 출연했다.

‘호텔델루나’는 40대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모았는데, 지상파와 종편 일요일 모든 프로그램을 꺾고 40대 연령대별 시청률 순위에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날 종방에서 40대 여자 시청률은 20.0%까지 치솟았다. 40대여자 인구 중 20%, 약 78만명이 TV 앞에서 ‘호텔델루나’를 함께 시청한 것이다.

‘호텔델루나’ 다음으로는 ‘아스달연대기 Part3(시즌2)’가 방송 될 예정이다. 지난 7월 7일 ‘아스달연대기(시즌1)’ 종방 당시 ‘아스달연대기’ 시청률은 6.0%다. 이날 ‘호텔델루나’ 종방 유료가입가구 시청률 11.6%보다 5.6% 포인트 낮았다.
 

[사진= 네이버 방송프로그램 정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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