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인천시당은 지난8월29일 시당 회의실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안상수 국회의원을 차기 인천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2일 밝혔다.
단독 입후보한 안 의원은 이날 운영위에서 참석 위원 만장일치로 차기 시당위원장에 선출됨으로써 내년 8월까지 1년간 임기를 연장하게 됐다.
안상수 시당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바로 잡고 경제정책 등 대안 제시를 통해 제1야당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겠다"며 "또 인천지역 경제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내년 총선 승리를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안 의원은 지난 4월 민경욱 전 시당위원장이 당 대변인으로 임명된 이후 시당위원장을 맡아 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