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 획득... 공공 클라우드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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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용 기자
입력 2019-09-0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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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클라우드 발전법을 근거로 실시하고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인증 대상은 공공기관 전용 통합 업무 플랫폼인 ‘WEHAGOV(위하고V)’이다.

현재 공공기관이 민간기업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을 받은 사업자를 선택해야만 한다.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에 걸림돌이 되어 온 보안 우려를 해소하겠다는 취지이다.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은 소프트웨어서비스(SaaS)와 인프라서비스(IaaS) 분야로 나뉘어 있고, 더존비즈온은 두 가지 은증을 함께 획득했다.

더존비즈온이 정부의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 획득에 성공하면서, 이제 공공기관도 민간기업인 더존비즈온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WEHAGOV는 더존비즈온의 비즈니스 플랫폼 ‘WEHAGO(위하고)’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관련 기술력과 노하우를 활용해 협업 강화, 업무생산성 증대, 강력한 보안성 제공 등 공공기관의 업무 효율화에 나설 계획이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공공 클라우드 시장 진출을 위한 조건들이 완벽히 갖춰진 만큼 본격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사업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더존비즈온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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