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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공항이전특별위원회는 2일 제5차 회의를 개최하고 건설도시국장으로부터 통합공항이전사업에 대한 주요 업무 보고를 받았다. [사진=경상북도의회 제공]
이 자리에서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현안사항에 대한 질의와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체계적이고 다양한 방안을 집행부와 모색했다.
특히, 통합공항 이전 부지를 주민투표로 결정할 것이란 국방부 방침발표 후 과열되는 양상인 군위-의성군간 경쟁에 따른 갈등해결 방안과 탈락한 지역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 등 현재 이슈화 되고 있는 여러 쟁점사항들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박창석 위원장은 “통합공항 이전사업은 경북의 미래 청사진을 결정짓는 매우 중대한 사업인 만큼 대구·경북은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사업을 진행해야 하며 현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 내어 반드시 해결해 내야한다”면서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특별위원회 위원님들과 집행부 공무원들의 열정적인 노력으로 사업이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는 만큼 사업의 성공까지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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