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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마스터 버스’ 어린이 통학차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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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19-09-0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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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르노삼성차 제공 ]

르노삼성자동차의 미니버스 차량인 ‘마스터 버스’가 어린이 통학차로 각광받고 있다. 통학차의 최대 관건인 안전성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확보했을 뿐 아니라, 기타 편의요인도 두루 갖췄다는 평가다.

3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마스터 버스는 국내에 13인승과 15인승으로 출시됐다. 이 중 15인승 모델은 전동식 발판을 갖춰 안전한 승하차가 가능하다. 공간도 안전 중심으로 설계됐다. 차체 높이가 13인승 2500㎜, 15인승 2495㎜로 높아 머리를 숙이지 않아도 된다. 차체 전면부도 앞으로 튀어나와 사고 시 충격을 흡수한다. 구동 방식도 앞바퀴 굴림을 채택해 사계절 어떤 도로 조건에서도 상대적으로 안전하다.

안전 운행을 돕는 다양한 첨단 장치들도 갖췄다. 도로 조건에 맞춰 구동력을 제어하는 '익스텐디드 그립 컨트롤' 기능 외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 경사로 밀림방지 장치, 트레일러 흔들림 조절기능 등을 기본 탑재했다. 노면에 장애물이 생길 때는 각 바퀴의 브레이크 압력과 엔진 출력을 자동 제어해 차체의 자세를 잡아준다.

기타 편의 요소도 다양하다. 전 좌석에 접이식이 아닌 고정식 좌석과 3점식 안전벨트를 기본 제공해 전 승객에게 높은 수준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3점식 안전벨트는 충돌 시 승객을 더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가격은 15인승 4600만원, 13인승 3630만원이다.

사후서비스(A/S)도 업계 최상급이다. 엔진과 동력 부품은 물론, 차체 및 일반 부품까지 모두 3년/10만㎞ 보증을 제공한다. 전 서비스는 상용차 전문 교육을 받은 판매 지점 및 A/S 센터를 통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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