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추석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 조기 지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류혜경 수습기자
입력 2019-09-03 09:3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지난 추석, 설 명절에 조기 지급한 데 이어 이번에도 약 360억원 규모 조기 지급

대우조선해양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자재공급협력사의 사기진작 및 경영안정화를 위해 약 36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 및 기성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조기 지급되는 납품대금은 오는 20일 지급예정인 대금으로 10일 앞당겨 추석 전인 오는 10일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2014년 이후 4년만에 약 3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 바 있으며 지난 설 명절에도 약 3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4년간 구조조정과 자구안 이행을 통해 최근 6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으며 신용등급 상승, 부채비율 개선 등 재무적 관점에서 경영정상화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원가상승 등 대내외적으로 난관들이 산재해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회사가 이처럼 재무적 안정단계에 들어설 수 있었던 것은 협력사들의 도움이 컸다”며 “향후에도 협력사와 지역경제의 안정적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상생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 대우조선해양 ]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