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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일 양평군의원, "한화복합휴양단지 조속 추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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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임봉재 기자
입력 2019-09-0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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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경제 발전 견인…수도권 관광중심지 도약 전기'

박현일 양평군의원.[사진=양평군의회 제공]


양평군의회 박현일 의원이 5년째 답보상태에 빠진 한화복합휴양단지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지난 2일 열린 제263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12만 양평군민들은 환경친화적인 관광수요 창출과 낙후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조2000억원 규모 한화복합휴양단지를 조속히 추진해달라"며 한화 측에 촉구했다.

또 "양평군은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을 지원해왔다"며 "하지만 2014년 5월 도시관리계획 변경 후 현재까지 가시적인 성과 없이 사업이 지연되고 있어 안타깝다"고 밝혔다.

특히 "한화복합휴양단지는 각종 규제로 개발에 제약을 받아온 양평군의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고, 수도권 관광 중심지로 도약하는 전기가 될 것"이라며 "한화호텔&리조트㈜의 적극적인 검토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평군은 서울~양평간 고속도로 개설, 양근대교 4차선 확장 등 지역발전 청신호와 맞물려 환화 측이 콘도 전면 재건축과 함께 오토몰 및 종합휴양지 조성에 적극성을 거듭 요청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화복합휴양단지 조성사업은 자연보전권역 등 환경과 수도권 규제로 관광시설 개발에 제약을 받아 왔다.

하지만 2009년 수정법 개정, 오염총량제 도입으로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이 가능해짐에 따라 양평군과의 상생협력을 기반으로 2010년부터 입안돼 시작됐다.

한화복합휴양단지가 조성되면 연간 4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유입과 양평군내 1800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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