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은 아시아나항공 매각 예비입찰 마감일인 3일 오후 2시경 입찰 참여 의사를 밝혔다.
애경이 제시한 목표는 최종 인수다. 만약 인수가 이뤄지지 않더라도, 최소 실사 단계까지는 참여한다는 목표다. 내달 추려지는 인수 협상 대상 후보군(쇼트리스트)에는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재계에서는 애경이 아시아나항공의 실사에만 참여해도 계열사인 제주항공 운영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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