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는 지난해 포항시에 1조5000억 원 규모 투자를 확정했으며, 포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4차 산업의 심장인 이차전지 소재 생산기업이다.
이날 특강에서 이동채 대표이사는 “포항 중심의 이차전지 양극재 산업의 독보적인 글로벌 리딩 컴퍼니로 도약, 포항시와 에코프로의 동반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차전지는 초기 휴대폰 등의 소형 가전용에서 시작해 드론, 무선청소기 등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대기질 개선에 대한 관심이 확장됨에 따라 전기차 등의 중대형 전지시장으로 급격하게 확대 적용되고 있어 앞으로의 성장가능성이 무한하다.
포항시 관계자는 “철강 산업의 일변도인 산업구조를 벗어나 4차 산업시대 다변화로 포항의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해 4차 산업을 선도하는 포항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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