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북항 배후단지, 오는2022년까지 중고자동차 유통의 중심지로 재탄생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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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09-0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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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북항 배후단지가 오는2022년까지 중고자동차 유통의 중심지로 재탄생될 전망이다.

세계자동차㈜는 3일 인천시 서구 원창동 북항 배후단지에 중고차 유통 복합시설인 '인천 오토렉스'를 건립하기 위해 한진중공업과 토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계자동차는 건축 인허가 승인 과정을 거쳐 이르면 내년 4월 원창동 392의 21 1만4000㎡ 터에 지하 4층, 지상 8층, 전체 넓이 10만4000㎡ 규모의 중고차 매매단지 클러스터 신축 공사에 착수, 2022년 5월 완공할 계획이다.

인천 오토렉스 조감도[사진=세계자동차(주)]


인천 오토렉스는 모든 차량을 실내에 전시·판매하는 백화점식 유통단지로 중고차 매매·수출업체 130개를 비롯해 튜닝·정비·자동차용품 등 자동차 관련 시설과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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