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9 미술주간’은 미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문화향유기회를 높이고자 진행하는 행사로 25일부터 내달 9일까지 전국에서 열린다.
미술주간에서는 지난 7월, 올 가을에 개최되는 비엔날레 및 아트페어를 저렴하게 관람할 수 있는 ‘미술주간 통합패스’ 2종을 판매하고 있다. ‘비엔날레통합형’은 광주디자인비엔날레(9. 7.~10. 31.),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9. 27.~11. 24.), 청주공예비엔날레(10. 8.~11. 17.)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는 패키지 티켓으로 56%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비엔날레 아트페어 통합형’은 3개의 비엔날레와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9. 26.~9. 29.)를 연계해 할인 관람할 수 있는 티켓으로 최대 46%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고, 현재 티켓링크 누리집에서 구입할 수 있다.
‘철도패스 미로랑’는 미술주간 통합패스 구매자에 한해 구입할 수 있다. 3일 또는 5일간 무제한으로 열차를 이용할 수 있어 미술주간에 참여하는 전국 곳곳의 미술공간을 찾을 수 있다. 미로랑은 3일권과 5일권 2가지 권종을 선보이고, KTX, ITX-새마을, 새마을, 무궁화, 누리로, ITX-청춘 열차를 입석 또는 자유석으로 정해진 기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미로랑은 비엔날레 통합 입장권 예약번호와 이름으로 열차 이용 3일 전부터 전국 코레일 역 매표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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