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는 ‘고속도로 휴게소 은행’ 이용하세요

각 은행, 전국 14곳에서 이동점포 운영

추석을 맞아 고향 가는 길에 고객들이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은행들은 이동 점포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미리 은행을 방문하지 못했다면 고속도로 휴게소 이동점포를 이용하면 좋겠습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귀성객들의 자금 소요에 대응하기 위해 각 은행에서는 오는 11~12일 기차역과 고속도로 휴게소에 14개 이동점포를 운영합니다.

14개 이동점포는 △경부고속도로 망향휴게소 부산방향(농협은행)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농협은행)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 목포방향(신한은행)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 강릉방향(우리은행) △평택시흥고속도로 송산포도휴게소(우리은행) △서해안고속도로 매송휴게소 목포방향(KEB하나은행) △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 강릉방향(KEB하나은행) △영동고속도로 덕평휴게소 강릉방향(기업은행) △서해안고속도로 행담도휴게소(기업은행) △경부고속도로 기흥휴게소 부산방향(국민은행) △광명역 KTX 1번 출구(국민은행) △중앙고속도로 칠곡 동명휴게소 춘천방향(대구은행) △부산프리미엄아울렛(부산은행) △남해고속도로 함안휴게소 순천방향(경남은행) 등입니다.

이동점포에서는 ATM 운영, 신권 교환 등의 업무를 할 예정이고 일부 점포에서는 기본적인 금융상담이나 카드 재발급 신청 접수도 가능합니다.

또 주요 역사와 공항이 있는 지역의 은행 지점은 탄력점포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9개 은행에서 총 33개 지점은 오는 12~15일 환전, 송금 등 업무를 합니다.

이 밖에 입·출금이나 계좌 개설, 예·적금 신규 가입이 가능한 무인 자동화 기기를 찾으신다면 은행연합회 홈페이지 소비자 포털 ‘탄력점포 검색’에서 확인하면 됩니다.
 

[사진=우리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