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영동대 '비철금속학과 3년 평균 90%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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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박범천 기자
입력 2019-09-05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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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졸업생 30% 포스코, LG화학, 현대제철 등 취업

[사진=강릉영동대학교 제공]



강릉영동대학교에 3년 평균 90% 대의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는 학과가 있어 화제다. 특히 올해 졸업생 32명 중 30%가 취업준비생들이 선망하는 포스코, LG화학, 현대제철 등 대기업에 취업해 부러움을 사고 있다.

해당 학과는 지난 2011년 강릉영동대에 개설된 국내 유일의 비철금속 전문학과다.

비철금속공학은 삶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는 미래 산업분야의 핵심 소재·부품을 가르치는 학과로 우리나라가 글로벌 시대에 국제적 경쟁력을 갖추고 한걸음 더 나아가는데 있어서 필수불가결한 학문으로 평가된다.

강릉영동대는 이러한 높은 취업률의 배경으로 비철금속관련 대기업들과의 산학협약을 통한 맞춤형 교육과 자격증 취득을 위한 커리큘럼, 기업 특강, 현장견학, 현장실습 등을 꼽았다. 아울러 기존 금속관련 학과와 다른 전문성과 차별성이 주요 비결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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