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3개국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미얀마 외교 일정을 마치고 라오스로 떠난다. 한국 대통령이 라오스를 국빈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통해 임기 내 아세안 10개국을 모두 방문하겠다는 공약을 조기에 완수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분냥 보라칫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간 수력발전 등 실질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전망이다.
한국형 농촌발전 모델을 기초로 한 농촌공동체 개발 지원사업 확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협력 양해각서(MOU) 등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3일 미얀마 양곤에서 열린 '한·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 기공식 및 비즈니스포럼'에 참석, 3대 미래 협력 방향(미얀마 산업발전 기반 구축·기반시설 분야 협력 및 기업진출 지원·문화콘텐츠 공동제작)을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같은 날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양곤 아웅산 묘역의 '대한민국 순국사절 추모비'를 참배했다. 한국 대통령이 대한민국 순국사절 추모비를 참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어 문 대통령은 대표적 불교 유적지인 '쉐다곤 파고다' 방문을 끝으로, 미얀마 순방 일정을 마쳤다.
문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통해 임기 내 아세안 10개국을 모두 방문하겠다는 공약을 조기에 완수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분냥 보라칫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간 수력발전 등 실질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전망이다.
한국형 농촌발전 모델을 기초로 한 농촌공동체 개발 지원사업 확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협력 양해각서(MOU) 등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같은 날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양곤 아웅산 묘역의 '대한민국 순국사절 추모비'를 참배했다. 한국 대통령이 대한민국 순국사절 추모비를 참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어 문 대통령은 대표적 불교 유적지인 '쉐다곤 파고다' 방문을 끝으로, 미얀마 순방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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