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연찬회…조국 청문회 주시 1박2일서 반나절로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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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19-09-05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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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이 5일 예정된 연찬회 일정을 절반으로 축소했다. 조국 청문회 과정이 긴박하게 돌아감에 따라 이를 챙기기 위해서다.

바른미래당은 5일 오후 2시 국회 본청에서 20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를 앞두고 국회의원 연찬회를 열고 원내 전략 등을 논의한다.

이번 '2019 정기국회 대비 의원연찬회'에서는 '일본의 대(對)한국 경제 도발에 대한 대응 토론회'와 진창수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의 외교·안보 정책 강연 등이 이어진다.

바른미래당은 애초 5∼6일 1박 2일로 강원도 홍천군 리조트에서 연찬회를 열 계획이었으나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를 6일 개최키로 하는 등 정국이 바쁘게 돌아가자 일정을 반나절로 축소하고 장소를 국회로 바꿨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4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41차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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