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 추석 연휴 대비 관서장 현장 안전컨설팅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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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9-0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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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왕소방서 제공]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소방관서장이 직접 시민 안전을 위해 현장 안전컨설팅을 펼치고 있어 주목된다.

경기 의왕소방서는 4일 이경우 서장이 포일동 소재 서울와이즈요양병원에 대한 현장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병원은 170여명의 환자가 재원하고 있으며,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자력으로 대피하기 어려운 환자들이 많아 피난약자시설로 분류되고 있다.

이날 이 서장은 현장과 부합되는 맞춤형 안전컨설팅을 진행한 뒤,  관계자에게 시설에 맞는 구체적 소방정보를 제공하고, 피난약자시설에 대한 그 동안의 소방서 각종 추진시책을 설명했다. 또 각종 화재 사고사례 공유와 관계자 애로사항 등도 청취했다.

한편 소방서 관계자는 “명절이 다가오면서 요양병원 등 피난 약자 시설에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많이 찾아오는 만큼 화재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피난약자시설에 대해 일반 소방대상물보다 한 단계 높은 예방 행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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