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선물, 평균 구입 예산은 24만원…부모님껜 건강식품”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석유선 기자
입력 2019-09-05 10: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과반수(50%) ‘10~20만원’ 답해…’21~30만원’ 응답 27%로 뒤이어

  • 내가 받고 싶은 선물 1위는 ‘패션의류 및 잡화’

이번 추석 선물 평균 구입 비용은 24만원으로 예상됐다. 2명 중 1명은 10만원~20만원 사이를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은 추석을 앞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3일까지 5380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추석선물 계획'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추석 선물 예산'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 절반(50%)이 '10만∼20만원'이라고 답했다. 이어 '20만∼30만원'(27%), '30만∼40만원'(12%), '40만∼50만원'(6%), '50만원 이상'(5%) 순이었다.

중간값에 응답 비율을 감안해 계산한 평균 추석 선물 예산은 24만원으로 파악됐다.

 

추석 선물 예산 평균 24만원 [사진=G마켓]



'부모님 선물 계획'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2%가 '건강식품' 구매를 고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과일과 육류 등 '신선식품'을 꼽은 응답자는 19%였고, '안마용품'이라고 답한 비율은 7%였다.

건강식품, 먹거리, 안마용품 등 부모의 건강을 챙기려는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고 G마켓은 설명했다.

반면 본인이 받고 싶은 선물로는 '패션의류 및 잡화'(17%)'를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건강식품(15%), 신선식품(15%), 생활·미용가전(11%), 가공식품(10%) 순이었다. 

임정환 G마켓 마케팅실장은 “먹거리 중심이던 명절 선물이 이제는 건강식품, 패션의류, 미용가전까지 다양한 품목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명절을 고려한 뻔한 선물 보다는 받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실속 선물을 주는 문화가 자리잡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G마켓은 오는 8일까지 ‘2019 한가위 빅세일’을 진행, 초특가 상품 250여 종을 포함해 다양한 제품들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최대 5만원까지 할인이 가능한 3종의 할인쿠폰을 매일 지급한다.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천원까지 할인되는 ‘15%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멤버십 회원인 ‘스마일클럽’에게는 3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만원까지 할인되는 ‘20% 할인쿠폰’과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천원이 할인되는 ‘20% 할인쿠폰’을 추가 제공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