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달 9월의 지역 대표 행사인 독서대전과 평생학습축제 현장에서 시는 행사가 진행될 이틀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다양한 체험, 공연, 전시 등의 프로그램을 방문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초막골생태공원에는 독서문화 관련 부스 10개와 평생학습 부스 31개가 설치되며, 군포시의 각종 기본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는 홍보 부스 6개 외에도 간단 먹거리를 즐기는 게 가능한 부스 6개 등도 운영된다.
또 군포지역 내 독서 동아리들의 구연동화, 인형극, 가야금 연주와 그림책 낭독의 합동 공연, 지역 거주 작가(소설가 해이수, 시인 조동범)와의 만남뿐만 아니라 영화 ‘언니가 간다’의 김창래 감독이 군포 거주 지역작가로서 참여하는 인문학 강연 등도 만날 수 있다.
한대희 시장은 “책과 배움의 큰 잔치가 펼쳐질 초막골생태공원에서는 아름다운 가을 풍경도 마음껏 누릴 수 있으니 많이 방문해 달라”며 “독서의 달에 군포에서는 6개 공공도서관이 다양한 강의․공연․전시․행사도 개최하니 취향에 따라 선택해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