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산업현장의 품질 혁신과 개선을 도모하는 취지에서 매년 열리고 있다. '품질분임조'는 산업현장에서 기업별로 직원들이 혁신활동을 전개하는 소그룹 활동을 말한다. 올해는 전국 지역 예산을 거쳐 최종 선발된 298개팀이 경합을 벌였다.
DB손해보험은 이번 대회에서 △사무간접 △서비스 △창의개선 분야에 참가해 대통령상에 해당하는 '금상'과 '은상'을 받았다. DB손해보험의 경우 229개의 품질분임조가 활동하고 있다.
사무간접 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한 'SmarT-UBI' 품질분임조는 빅데이터와 스크랩핑 기술을 활용해 자동차보험 설계 시 차대번호만 알면 국산 제조 차량정보가 자동으로 입력되는 프로세스를 첫 개발, 고객 정보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증대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창의개선 분야의 'DB-프로미'팀은 고객의 건강정보 빅데이터 분석으로 건강할 수록 보험료가 내려가는 보험상품을 최초 개발해 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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