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SNS를 이용해 도정을 홍보하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홍보이벤트로 5일 출근길 직원을 대상으로 SNS를 이용한 도정 홍보에 동참할 것을 안내했다.
도민에게 알리려는 내용을 신속하게 전파하고 도민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행사에 나선 대변인실과 도민행복소통실 직원들은 ‘홍보가 있어야 정책이 산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들고 출근하는 동료들에게 SNS 가입 안내 리플릿과 간단한 먹거리를 전달하며 SNS홍보 참여를 안내했다.
올해 말까지 3050여 건의 콘텐츠를 게시하고 직원들의 SNS 활용을 유도하기 위해 별도 이벤트를 하기로 했다.
25일까지 유튜브의 '블루 이코노미' 콘텐츠에 댓글을 달면 50명을 추첨해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벤트에는 직원뿐 아니라 가족과 지인들도 참여할 수 있다.
최병만 대변인은 “직원들이 홍보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계기가 됐다”며 “직원 개개인이 전라남도의 홍보맨이 되도록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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