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사전 정보 공표, 원문 정보공개,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 관리의 4개 분야별로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수준을 측정하는 평가로써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 등 총 577개 기관을 대상으로 했다.
농기평은 대국민 알권리 강화를 위해 평가 지표별(정보공개 처리, 사전정보공표 등) 대응을 효과적으로 추진했다.
평가지표별 업무담당자를 지정해 수시로 실태를 점검하고, 미흡한 분야를 적극 조사해 업무를 개선했다.
특히 고객의 관점에서 사전정보공표 목록을 재정비하고 비공개 정보 세부 기준을 명확히 제시했다.
그 결과 비공개 정보 세부기준의 적합성, 고객 수요 분석 및 반영 실적 등을 포함 모든 평가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는 평가다.
오경태 원장은 "임직원 모두가 협력해 고객을 위하는 마음으로 이뤄낸 결과"라며 "정보 공개 뿐만 아니라 기관 운영 전반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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