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교육진흥재단은 4일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내 중·고교 우수 신입생, 재학생 187명에게 장학금 1억2850만 원을 전달했다.
5일 나주시에 따르면, 중학교 우수 신입생 장학금은 학교별 1학년 재학생 수에 따라 선발 인원을 정하고 1학기 성적을 기준으로 학생 당 60만원에서 80만원까지 총 10개 학교 41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금 수여식에는 재단 이사장인 강인규 나주시장, 김영길 나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김관영 나주시 미래전략산업국장을 비롯한 중·고교 학생 및 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강인규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목표를 향해 꾸준히 노력해 나주와 대한민국 발전을 선도하고, 인성과 실력을 갖춘 우수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나주교육진흥재단은 지난 2005년부터 인재육성기금을 통해 학생 4743명에게 총 47억1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지금까지 재단에 누적된 인재육성기금은 약 109억90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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