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시장은 5일 지난달 화재 피해가 발생한 수정구 보훈회관과 보건소, 광복회 사무실을 차례로 방문해 보훈회관 피해복구 상황을 꼼꼼하게 살피고 보훈단체를 격려했다.
은 시장은 '어르신들이 다치지 않아 정말 다행'이라고 회원들의 건강을 염려한 뒤,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이전보다 더 좋은 모습을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수진동 소재 광복회 사무실에서 보훈단체 회장 등과 차담회를 갖고, '부지 확보를 위해 주력하되, 안전진단을 통해 보훈회관 설립에 최선의 방향을 찾을 것'이라며 향후 추진계획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은 시장은 “시민들이 걱정없이 안심하고 추석명절을 잘 보낼 수 있도록 태풍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시설물 안전점검과 화재예방 등에 힘써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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