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달러 기반 스테이블 코인 출시…미 달러와 1대1 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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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기자
입력 2019-09-0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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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록체인 기업 팍소스와 파트너십 체결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달러를 기반으로 한 자체 스테이블 코인 바이낸스USD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바이낸스USD는 미국 달러와 1대1로 호환되는 암호화폐다.

바이낸스는 바이낸스USD 발행을 위해 블록체인 기업 팍소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상호간 협력을 강화한다. 팍소스는 달러기반 스테이블 코인 팍소스 스탠다드 토큰을 발행한 바 있다.

바이낸스USD는 팍소스 플랫폼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바이낸스 거래소에서도 조만간 비트코인과 바이낸스코인, 리플 등의 주요 암호화폐와 거래가 가능할 전망이다.

팍소스의 공동창업자겸 CEO인 리치 테오는 "스테이블 코인이 바이낸스와 같은 신뢰할 수 있는 기업에서 제공된다면, 그만큼 사용자의 신뢰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바이낸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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