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해솔길은 서해안 대부도의 해안선을 따라 자연경관을 바라보면서 바다 내음을 맡으며 섬 한 바퀴를 둘러 볼 수 있는 전체 7개 코스 74㎞의 생태 트레킹 산책길이다.
2016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대부해솔길 걷기축제’는 다음달 26일 대부도 소재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출발해 아름다운 해안 풍경을 자랑하는 6코스와 천일염을 생산하며, 안산시 유일의 동주염전이 있는 5코스 구간 등 모두 10㎞를 걸으며 약 3시간동안 진행된다.
안산시가 주최하고 ㈜하나투어와 (사)안산시관광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행사는 동춘서커스, 색소폰 연주와 라인댄스 등 알찬 무대와 냉장고, 가전제품, 리조트 숙박권, 가족사진 촬영권, 자전거 등 풍성한 경품도 준비돼 있다.
특히, 올해는 참가비 중 5천원을 안산사랑상품권 ‘다온’으로 환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폭우 등 악천후가 아닐 경우 비가 내려도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