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베트남 스타트업 네트워크의 장 ‘GWG’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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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선 기자
입력 2019-09-0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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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5일 호치민서 현지 투자자 등 250여명 참석

GS홈쇼핑은 베트남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현지에서 벤처 네트워크 행사인 ‘GWG(Grow with GS)’를 개최했다.

이번 GWG는 9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간 베트남 호치민시의 쉐라톤 사이공 호텔에서 ‘한국과 베트남 간 스타트업 교류의 장(Bridge between Korean – Vietnam Startup Scene)’을 주제로 열렸다.

첫째 날 행사는 ‘투트랙’으로 진행됐다. 투자자(Investor) 트랙에서는 GS홈쇼핑뿐 아니라 베트남 최대 자산운용사인 ‘비나캐피탈 벤처스’, ‘500스타트업 베트남’ 등이 각각 투자자들을 소개했다.

스타트업(Startup) 트랙에선 ‘베트남 스타트업이 알려주는 마케팅 트렌드’, ‘한국 기업의 베트남 진출 사례’ 등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베트남 대표 벤처캐피탈(VC)인 ‘ESP캐피탈’과 ‘비나캐피탈 벤처스’가 Q&A를 통해 베트남 진출 전략을 맞춤형 상담 시간을 가졌다.

이후 참석자들은 베트남 선두 E커머스 스타트업인 ‘티키(TIKI)’ 본사를 함께 방문해 베트남 스타트업 문화를 경험하고, 티키 주요 경영진의 강연과 Q&A를 진행했다.
 

GS홈쇼핑의 벤처 네트워크 행사 'GWG'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렸을 당시 행사 모습 [사진=GS홈쇼핑 ]


둘째 날에는 베트남에서 내로라하는 e커머스 스타트업들인 ‘티키’, ‘어더이조이(Adayroi)’, ‘쇼피(Shopee)’의 최고경영자들이 한데 모여 베트남 시장에 대한 트렌드를 논했다. 

이번 GWG에는 GS홈쇼핑의 직간접 투자 스타트업들을 비롯 한국과 베트남 스타트업, 베트남 및 동남아 현지 투자자, 베트남에 이미 진출했거나 진출할 예정인 국내 투자자 등 총 25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박영훈 GS홈쇼핑 미래사업본부 전무는 “이번 GWG는 한국 스타트업들이 신흥 시장인 베트남을 학습하고, 또 상호 스타트업 간 네트워크를 다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며 “GS홈쇼핑은 앞으로도 스타트업과 상호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내며 미래성장을 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GWG(Grow with GS)’는 GS홈쇼핑이 2015년 9월부터 분기에 한 번씩 개최하고 있는 벤처 네트워킹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5년째, 총 23회 진행했다. 대기업과 스타트업, 스타트업 상호 간의 교류를 통해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고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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