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환경재단, 2019년 자연환경해설사 보수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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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9-08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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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환경재단 제공]

경기 안산환경재단(대표이사 전준호)이 지난 2~4일까지 2019년 자연환경해설사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자연환경해설사는 생태우수지역을 방문하는 국민들에게 자연환경보전의 교육과 홍보 등을 제공하기 위해 환경부가 2012년부터 도입한 교육과정이다.

환경부장관으로부터 전문 교육기관으로 지정받은 양성기관에서 해설안내, 자연환경의 이해, 인문사회환경의 이해, 커뮤니케이션 등 4개 분야의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재단은 2016년부터 환경부로부터 자연환경해설사 양성 전문 교육기관으로 승인받아 자연환경해설사 양성 및 보수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보수교육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재단이 주관하여 2016년 이전 자연환경해설사 자격 취득자 3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교육내용은 지형 및 지질환경의 이해, 스토리텔링 기법, 식생 조사 방법 등 자연환경해설사 활동에 필요한 심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전준호 대표이사는 “전지구적인 이상 기후를 보면서 자연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다시금 실감하며, 자연해설을 통해 많은 분들이 자연을 사랑하고 보전하는 노력을 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3일간의 교육을 마친 수강생들은 다시 자신의 활동 지역으로 돌아가, 자연환경의 중요성과 방법을 알리는 해설사로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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