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산경남, 13~15일 추석 연휴 '경마' 휴장

연휴에 가족고객 나들이 공원은 무료개방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경마 모습. [사진=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공]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추석 당일인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 동안 휴장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과 제주지역 또한 경마 경주가 열리지 않는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9월에는 3주 6일간 53개의 경주를 시행한다. 1개는 대상·특별 경주, 34개는 국산마 경주, 18개는 국산·외산마 혼합 경주로 시행된다. 특히 오는 29일에는 경매마로만 경쟁을 펼치는 GC트로피 특별경주(상금 2억원)가 열린다.
 

렛츠런파크 관계자는 "추석연휴 가족고객들의 나들이를 위해 더비랜드, 빅토빌리지 등 공원 일원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개방한다"고 전했다. 단 유원시설, 어린이승마 등은 운영하지 않는다. 경마는 추석이 끝나고 오는 20일부터 시행된다.

한편 지난 1일 2019년 야간경마 시즌이 종료됐다. 이에 따라 금요일에는 오전 11시 30분 첫 경주부터 오후 6시, 일요일에는 오전 10시 45분 첫 경주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