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철도공단에 따르면 김상균 이사장은 최근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글로벌 인프라 협력회의와 동아시아철도공동체 국제세미나에 참석한 파키스탄 철도부 장관 등 7개국 철도 관계자들을 만나 다각적으로 수주활동을 펼쳤다.
회의 기간동안 김상균 이사장은 중국 국가철로국 옌 허 시앙 총공정사, 파키스탄 철도부 셰이크 라시드 아흐마드 장관, 몽골 도로교통부 바트볼드 산다크도르지 차관, 터키 교통부 엔베르 이스쿠르트 차관, 몽골철도공사(MTZ) 셍겔 볼트 사장 등을 만나 철도산업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6일에는 코스타리카 철도청 엘리자베스 브리세뇨 히메네스(Elizabeth Briceño Jimenez)청장과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김상균 이사장은 “이번 글로벌 인프라 협력 회의에서 해외 철도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한국 철도의 기술력을 홍보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우리나라 철도기술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국가와 상호협력하며 해외철도 수주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철도공단은 2005년 중국 수투선(수녕~중경) 감리 수주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21개국, 66개 사업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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