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대비 인천농산물, 농약 걱정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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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09-0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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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보건환경연구원, 제수용·선물용 농산물 100건 특별점검 실시

인천시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을 맞아 시민들의 명절 차례상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관내에서 다양한 경로로 유통되는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시민들이 많이 찾는 삼산‧구월농산물도매시장, 재래시장 및 대형마트에서 채소류 63건, 과일류 21건, 버섯류 12건, 서류 2건, 견과종실류 2건 총 100건의 제수용·선물용 농산물을 수거하여 농약 잔류여부를 검사한 결과, 모든 농산물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산물시장 [사진=인천시]


잔류농약의 허용기준치를 초과하는 부적합 농산물의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삼산·구월농산물검사소는 야간 및 주간 상시 24시간 운영 중이며, 올해 검사소에서는 도매시장, 대형마트 및 온라인 몰 등에서 유통되는 농산물 3,331건을 검사한 결과, 부적합 농산물 31건(712kg)을 압류·폐기하여 유통을 차단했다.

특히, 올해부터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농산물 잔류허용기준이 대폭 강화되어 우리원은 시민들에게 안전한 농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권문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시민들의 먹거리 안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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