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성무 창원시장이 장기대회 참가자 가족과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창원시 제공]
창원시는 8일 '제1회 창원시장배 전국 민속장기대회'가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에서 전국에서 128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쟁 속에 진행됐다고 9일 밝혔다.
창원시와 창원생활민속장기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창원생활민속장기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는 운영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참가 인원이 128명으로 제한됐다.
예선전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32강전, 16강전, 8강전, 4강전을 거쳐 결승전을 가졌다. 1회 대회 우승자는 이남욱(대구) 씨에게 돌아갔다. 조만정(부산), 김동권(창원)씨가 각각 2, 3등을 차지했다.
허성무 시장은 “일상의 스트레스 날려버리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우의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장기에 대한 관심을 확대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되며,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대회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창원시장배 전국장기대회 입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창원시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