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를 맞아 지난해 7월 인천시 최초로 개장한 인천대공원 반려동물 놀이터는 현재 누적 이용객이 2만명을 넘어섰으며, 이용객이 매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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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공원 반려동물놀이터[사진=인천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9/09/20190909102523774045.png)
인천대공원 반려동물놀이터[사진=인천시]
그동안 직장에서 퇴근 후 반려동물 놀이터를 이용할 수 없어 불편을 호소하던 반려동물 애호가에게는 이번 야간 운영시간 연장이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다만, 동절기인 11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는 안전사고 등을 고려하여 기존대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만 운영하며,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등록을 완료한 반려동물만 입장이 가능하며, 만12세 이하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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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매주 월요일은 시설 소독청소 등을 위해 휴장한다.
김병건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이번 야간 운영시간 연장으로 직장 동물애호가들이 반려동물놀이터를 더 많이 이용해서 인천대공원이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으로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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