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추석대비 환경배출업체 민·관 합동단속 실시… 4개업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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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09-0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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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전경[사진=인천시]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남동 및 서부산업단지의 대기 및 폐수배출업소 40개 업체에 대하여 점검을 실시, 이중 4개 위반업체에 대하여 행정처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민·관 합동단속을 시행한 것은 추석을 앞두고 추석 등 취약 시기에 환경 오염행위 단속에 공정성을 유지하고 배출업체에 대해 경각심과 환경오염 근절을 위한 사전 단속을 시행했다.

위반내역으로는 대기방지시설 미가동 1개 업체, 미신고 대기배출시설 설치·운영 1개 업체, 대기방지시설을 훼손된 채 방치하고 사용한 2개 업체 등이다.

조현오 대기보전과장은 “위반업체에 대하여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고발 및 조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조치할 예정”이라며, “특정시기에만 단속하는 것이 아니라 수시 및 상시로 산업단지 등에 대하여 불법 배출 등 환경오염 근절을 위해 상시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대기방지시설 미가동 등 환경오염사고가 상존할 우려가 있는 산업단지 지역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단속의 투명성과 효율적인 지도점검을 위해 민․관 합동점검 및 시․구 합동점검 실시는 물론 환경부와의 합동단속을 지속적으로 강화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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