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날이 갈수록 수법이 교묘해지는 각종 사이버 범죄로부터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마련됐으며, 선수와 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제 피해 사고 사례 위주 교육으로 진행됐다.
경기 남부경찰청 사이버안전과에 근무 중인 김번창 경사가 강사로 나서 △보이스피싱, 메신저 피싱 등의 사이버 범죄 유형 및 피해 사례 △대처 방법 △인터넷 해킹과 저작권 위반 등에 대해 설명했다.
최근 가장 많은 피해 사례로 언급되는 보이스피싱은 전화 등을 이용해 돈을 빼낸다는 점을 설명, 대처하기 위한 방법으로 전화를 끊고 다시 전화를 해 확인할 것을 권했다. 또 메신저 피싱의 경우 문자메시지 내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면 모르는 사이에 돈이 결제된다는 사실을 설명한 후,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문자메시지의 경우 무조건 삭제하라는 등의 대처법도 주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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