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미연♥황바울, 11월 9일 결혼…베이비복스 멤버들 참석(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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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9-09-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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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가수 간미연이 배우 황바울과 결혼한다.

9일 간미연 소속사 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는 "간미연이 오는 11월 9일 서울 모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간미연(왼쪽), 황바울[사진=각 소속사 제공]


이어 "오랜 연애 끝에 아름다운 결실을 맺기 위해 올리는 결혼식인 만큼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황바울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도 같은 날 "금일 오후 한 매체를 통해 황바울과 간미연의 결혼 소식이 알려졌다"며 결혼과 함께 전속계약 체결 소식도 알렸다.

디모스트 측은 "황바울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MC, 리포터, 연기, 뮤지컬 등 다재다능한 매력을 겸비한 인재인 만큼 폭넓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바울과 간미연은 3년여 간 열애 끝에 결혼을 결심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가족, 친지, 베이비복스 멤버들을 비롯한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전 베이비복스 멤버 심은진, 김이지 등이 축사를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간미연 웨딩 화보 [사진=모더니크 스튜디오]


한편 간미연은 1997년 베이비복스로 데뷔, 2004년 팀 해체 후 배우로 전향했다. 드라마 '최고의 한방' '미스마' '비켜라 운명아' 등을 비롯해 뮤지컬 '아이러브유' '록키호러쇼' '킹아더' 등에 출연했다.

2006년 SBS '비바!프리즈' MC로 데뷔한 황바울은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MC로,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연극 '택시 안에서' 등 무대에서 배우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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