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시장 "훈훈한 상인 인정 느낄 수 있는 전통시장 애용해달라"

[사진=성남시 제공]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이 민족 최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민심 챙기는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은 시장은 추석명절을 앞둔 9일 수내동 금호 행복시장을 찾아 민심을 살피고, 하대원동 여자단기청소년 쉼터를 들려 시설관계자 등을 따뜻하게 격려했다.

은 시장은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좋은 물건이 마련돼 있고 훈훈한 상인들의 인정을 느낄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은 시장은 여기서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전과 떡 등을 구매하며, 요즘 상인들의 체감경기는 어떤지, 걱정은 없는지 소탈한 이야기를 건네며 대화를 나눴다.

이어 금호행복시장 상인회장 안내에 따라 3억여원의 예산지원을 통해 개선된 전기, 소방시설 현장도 꼼꼼하게 살펴봤다.

은 시장은 시의 창업지원을 통해 운영중인 청년상인 가게 한 곳을 들러 애로사항을 들은 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또  여자단기청소년쉼터를 방문해서는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청소년들에게 더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주시기 바란다'며 위문금을 전달하고 격려하기도 했다.

한편 은 시장은 지난 주 성남시 보훈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전통시장, 복지시설을 연이어 찾는 등 시민들의 민심을 챙기는데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