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LG V50S ThinQ와 LG 듀얼 스크린이 전시회가 폐막하기 하루 전인 10일을 기준으로 총 9개 매체로부터 최고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미국 유력 정보기술(IT) 매체 "안드로이드 헤드라인'은 ‘LG전자는 우리가 본 가장 실용적인 방식으로 폴더블폰을 선보였다"고 평가했다.
미국의 또 다른 IT전문매체 '톰스가이드'는 LG V50S ThinQ를 최고 제품으로 선정하며 "듀얼 스크린은 화면 두 개를 활용하는 혁신적이면서도 실용적인 방식으로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미국 IT 전문매체 '더 버지'는 “두 개의 스크린이 폴더블보다 활용도가 높음을 보여준다"면서 "그 자체로도 훌륭하지만 듀얼 스크린이 큰 매력 포인트"라고 극찬했다.
LG 듀얼 스크린은 두 화면에서 서로 다른 애플리케이션(앱)을 동시에 구동하는 ‘동시 사용’, 앱 하나의 유저인터페이스(UI)를 확장해 실행하는 ‘분리 사용’이 모두 가능해 다양한 작업을 동시에 처리해야 하는 멀티태스킹에 적합하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으로 영화를 보는 동시에 듀얼 스크린에서는 출연배우, 줄거리 등을 검색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 게임을 실행할 때 화면 두 개를 연동해 한 쪽 화면에는 게임을, 다른 쪽에는 컨트롤러를 띄워 사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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