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공영홈쇼핑 투자 지원 협약 맺어...일자리 창출 큰 도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9-10 10:1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군포시 제공]

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9일 ㈜공영홈쇼핑과 투자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상암동 ㈜공영홈쇼핑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한 시장과 최창희 ㈜공영홈쇼핑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공영홈쇼핑의 사옥 이전과 관련한 본격적인 후보지 검토에 군포시가 유치 노력을 다하기 위한 적극 행정의 일환이다.

시와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공영홈쇼핑은 현재 서울 사옥 임대차 계약 종료(2023년 말 예정)에 대비, ‘신사옥 건립TF’를 운영하고 있다.

따라서 사옥 적합 부지를 찾기 위한 본격적인 검토와 절차 이행의 시작으로 군포시와 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시는 공영홈쇼핑 사옥이 입주할 경우 부지 마련과 각종 인․허가 관련 행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신사옥 유치 시 공영홈쇼핑 본사 직원과 협력업체 직원까지 총 3천여명 규모의 사업체가 군포로 입주해 일자리 창출 및 지방 세수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한대희 시장은 “군포는 1․4호선 전철역 6개소, 다수의 고속도로(영동, 서해안, 광명~수원, 과천~봉담, 수도권순환) 등 교통 환경이 뛰어나고 GTX-C노선(2025년 완공 예정)도 건설될 예정이라 물류·유통 업체 운영에 최적인 도시”라며 “연간 매출이 1500억원이 넘는 공영홈쇼핑의 물류센터가 현재 군포에 위치한 것이 이를 입증하는 증거”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