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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컨벤션센터 명절 앞두고 후원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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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박승호 기자
입력 2019-09-1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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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컨벤션센터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도타운 정을 나눴다.

김대중컨벤션센터 임직원들은 최근 후원기관인 모자가족 보호시설 우리집, 광주영아일시보호소, 노인복지시설 평강의집 등 세 곳을 방문해 시설별로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벌였다.

 

김대중컨벤션센터 김기태 본부장(사진 왼쪽에서 여섯번째)과 직원들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사랑의 물품을 전달했다.[사진=김대중컨벤션센터 제공 ]



특히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협약한 양동수산시장에서 수산물을 구입해 생활물품과 함께 전달, 더욱 뜻깊었다.

저소득 무주택 모자가정에게 자립할 때까지 집을 제공하고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 모자보호시설 ‘우리집’의 기세순 원장은 “경기불황으로 해마다 후원단체나 기관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김대중컨벤션센터는 매년 잊지 않고 ‘우리집’을 후원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특히 좋은 식재료와 물품을 세심하게 배려해서 후원하고 있다.”며 고마워했다.

김대중컨벤션센터 정종태 사장은“광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양동수산시장과 협약을 맺은 후 추석명절을 맞아 임직원들이 장보기 캠페인도 추진했고, 평소 후원해 오고 있는 복지시설에 양동수산시장에서 구입한 수산물을 지원해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양동수산시장과 함께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업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복지시설 후원사업도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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