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살림살이 살펴보기 책자 제작

하남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2018회계연도 결산서의 어려운 회계용어를 주민이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주민이 궁금해 하는 하남시 살림살이 살펴보기’책자를 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방회계법에 따라, 매년 결산을 실시하고 결산내역을 홈페이지에 고시해 왔으나 정보가 방대하고 어려운 회계용어로 돼 있어, 주민이 지방재정운영 성과를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런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 제작한 ‘주민이 궁금해 하는 하남시 살림살이 살펴보기’책자는 주민이 한눈에 세입·세출 및 자산·부채 규모, 재정분석 등 시 재정 여건을 살펴보고, 시 재정운영 성과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책자는 민원실에 비치하고 시 홈페이지에 게시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박진호 회계과장은 “‘주민이 알기 쉬운 결산보고서’를 통해 지방 재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이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