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10일 오후 100인 위원회 위원 선발을 위한 공개 추첨을 했다.
위원회 구성을 위해 1차로 약 한 달간 56명의 시민을 공개 모집한 결과 236명이 응모, 공정성 확보를 위해 공개된 자리에서 추첨을 시행한 것이다.
이날 추첨은 경찰과 위원 응모자 중 참관 희망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그 결과 100인 위원회 공론화분과 위원 7명, 시정참여분과 위원 14명, 당사자분과 위원 35명 등 총 56명의 선발이 완료됐다.
시는 이달 중 선발 위원들을 대상으로 100인 위원회 활동에 필요한 역량 교육을 시행하고, 10월 초 위촉식(시장 추천 위원 24명 포함 총 80명) 및 첫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처음으로 개최될 총회에서는 운영위원회 구성, 구체적 활동 방향 등을 결정한다.
시에 의하면 100인 위원회의 위원 중 70%는 공개 모집으로, 30%는 담당 공무원이나 시의원 및 전문가로 구성(시장 추천)된다.
한편 신청하 정책감사실장은 “‘시민과 함께 새로운 군포 100년 건설’이라는 시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민․관 협치를, 앞장서 실행할 협의체를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구성 중”이라며 “앞으로의 2차 공모, 다양한 사업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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