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수출규제에 반발해 일어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벌써 두 달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식음료와 의류, 여행만큼이나 일본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제품은 바로 ‘일본 자동차’인데요.
실제로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일본차 브랜드는 한국에서 날개 돋친 듯이 팔렸다고 합니다. 올해 상반기 일본 브랜드의 한국 수입차 시장 점유율은 9년 만에 최고치인 21.48%를 기록했다고 하네요. 즉, 한국에 돌아다니는 수입차 5대 중 1대는 일본차였던거죠.
하지만 불매운동이 본격화된 7월을 기점으로 일본차 브랜드의 판매량은 두 달 연속 두 자릿수 이상으로 급감했다고 합니다. 이를 반영한 듯 최근 일본의 닛산자동차는 한국에서의 철수를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정말 일본차를 찾지 않는 걸까요? 일본차 불매운동 체감 정도는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기 위해 ‘스폿라이트’에서 8월 말 중고차 판매시장을 직접 찾아가 봤습니다.
기획·구성 주은정 PD 촬영 주은정 PD, 홍승완 기자 편집 주은정 PD
식음료와 의류, 여행만큼이나 일본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제품은 바로 ‘일본 자동차’인데요.
실제로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일본차 브랜드는 한국에서 날개 돋친 듯이 팔렸다고 합니다. 올해 상반기 일본 브랜드의 한국 수입차 시장 점유율은 9년 만에 최고치인 21.48%를 기록했다고 하네요. 즉, 한국에 돌아다니는 수입차 5대 중 1대는 일본차였던거죠.
하지만 불매운동이 본격화된 7월을 기점으로 일본차 브랜드의 판매량은 두 달 연속 두 자릿수 이상으로 급감했다고 합니다. 이를 반영한 듯 최근 일본의 닛산자동차는 한국에서의 철수를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아주경제 영상팀 제작]
기획·구성 주은정 PD 촬영 주은정 PD, 홍승완 기자 편집 주은정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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