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는 매년 설과 추석을 맞이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사들인 물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국민은행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구당 6만원 상당의 식료품 및 생필품을 구매해 4500여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앞서 2011년부터 지금까지 약 40억원 상당의 물품을 6만5000여 가구에 지원했다.
허인 국민은행장은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품질 좋은 물건을 싸게 구매할 수 있어 가계에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9년째 맞이한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가 상인들께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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