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의정부 지역 내 활동 중인 봉사단체 5개소와, 북한이탈주민 대안학교 학생 및 장암어린이집 원아 아동 등으로 구성된 약 80여명의 봉사자들과 지역 의원들이 송편, 전 등으로 구성된 한가위 음식을 함께 제작하여 지역 내 소외된 취약계층 약 450가구에게 전달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특히, 봉사자들은 한가위 음식을 제작 후 설레이는 마음으로 명절일수록 더 외롭고 소외되는 저소득 독거 어르신 및 다문화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명절 인사와 함께 전달함으로서 지역 내 이웃 간의 정을 나눌 수 있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모씨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음식을 나누는 봉사활동에 참석하여 너무 기쁘고, 주변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감동의 시간이었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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