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가장 많이 팔린 품목은 '아메리카노'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호속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휴게소 연도별 매출 품목 현황' 자료에 따르면 아메리카노가 3년 연속 휴게소 매출 품목 1위를 차지했다.
아메리카노는 지난해 921억1112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어 △커피음료 838억4893만원 △호두과자 631억6641만원 △국밥 403억4537만원 △비빔밥 319억9849만원 △스낵 316억7064만원 △떡꼬치 248억5804만원 △핫도그 242억3813만원 △어묵우동 229억1091만원 △유부우동 221억1038만원 등의 순이었다.
이 중 국밥은 2017년보다 두 계단 상승했으며, 7위를 기록한 떡꼬치는 처음으로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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