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정치검찰언론플레이' 검색을 독려하고 있다.
이는 전날 조 장관의 5촌 조카 조모씨가 사모펀드 의혹과 관련해 인사청문회 전 주변인들과 말을 맞추려 한 정황이 나온 녹취록이 언론을 통해 공개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일부 네티즌들은 검찰 측에서 이를 언론에 흘렸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해당 녹취록이 공개되자 조 장관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 관련 사건 관계자들의 대화 녹취록이 무차별적으로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며 "녹취록이 어떻게 언론에 들어갔는지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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