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유 동안 갑작스레 일을 많은 일을 하거나 장시간 운전을 하면 온몸이 뻣뻣해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과 이 때 좋은 스트레칭 등을 알아본다.
◆‘스트레칭’으로 허리·손목 등을 풀어주자
이른바 ‘명절증후군’으로 인해 허리·어깨·무릎·목·손목 등의 뻣뻣함이나 통증은 스트레칭으로 풀어주는 것이 좋다. 간단한 스트레칭만으로도 효과를 볼수 있다.
손목은 한쪽 손은 손바닥이 보이도록 한 뒤 나머지 한쪽 손으로 잡아 당기는 동작을 반복한다. 그 뒤 양 손의 위치를 바꾸어 실시한다.
◆갑작스런 손목 저림과 통증은 ‘손목터널증후군’ 의심
스트레칭 후에도 손목 저림과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다. 이 떼 생기는 통증은 손목 인대가 두꺼워지면서 내부의 정중신경이 압박받아 생기는 것이다. 심한 경우 물건을 집기도 어려워진다.
손목터널증후군을 예방하려면 손목을 최대한 안 쓰는 게 좋다. 추석 연휴 마냥 쉴 수만은 없다면 틈틈이 손목을 위 아래로 돌려주는 등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하지만 가장 좋은 예방법은 휴식이라는 것을 기억해 두자
◆명절 근육통 완화를 위한 파스 사용방법
장시간 운전이나 명절음식 준비로 근육통 등이 있을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파스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명절에 사용빈도가 높은 파스의 올바른 사용법을 밝혔다. 약국 등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파스는 ‘쿨파스와 ’핫파스‘가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만약 관절을 삐어서 부기가 올라오는 경우라면 ‘멘톨’이 함유돼 피부를 차갑게 해 통증을 완화하는 쿨파스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부기가 빠진 후에도 통증이 계속되면 ’고추엑스성분‘이 있어 통증부위를 따뜻하게 해주고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핫파스로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파스는 같은 부위에 계속 붙이면 안 되고 가려움증, 발진 등이 생기는 경우에는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
사용한 파스가 피부에서 잘 떨어지지 않으면 1~2분 가량 물에 파스를 불린 후 떼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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