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미얀마 최초 철도구간, ADB융자 통해 개보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19-09-13 23:1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게티 이미지]


미얀마의 딴신마웅(U Thant Sin Maung) 교통통신부 장관이 7일, 최대도시 양곤과 중부 바고 관구를 잇는 철도의 개보수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에 소요되는 비용은 아시아 개발은행(ADB)으로부터 융자를 도입해 충당한다. 인터넷 미디어 이라와지가 10일 이같이 전했다.

동 철도는 1877년 5월, 3년에 걸쳐 건설된 미얀마 최초의 철도이다. 총 길이 161마일(약 260km)로 29개 역이 있다. 딴신마웅 장관에 의하면 개보수 후에는 시속 12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동 구간 소요시간은 현재 약 8시간에서 4시간 반으로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개보수와 관련된 재정보고서를 내년 6월까지 ADB에 제출한다. 철로주변 불법거주자들의 이주 등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